소설 바우덕이
이재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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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Description
불꽃처럼 살다 바람처럼 사라진 조선말기 최고의 예인.
바우덕이가 없었다면 엄청난 규모의 경복궁 중건 사업을 중도에 포기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흥선대원군은 바우덕이가 이끈 천민 집단 안성남사당패에 당상관 정삼품의 벼슬을 내려 주었는데,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여자의 몸으로 거친 남사당패의 꼭두쇠(우두머리)가, 그것도 15살의 어린 나이에 그 자리에 올랐을 정도로 범상치 않은 재주를 뽐냈지만, 결국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지고...
바우덕이 축제는 해마다 9월말 경에 열린다. 그때마다 바우덕이가 왔다갈 것이다.
귀를 기울여 잘 들어보면 남사당 풍물소리가 들려오고, 누군가 ‘바우덕이가 온다!’고 외치며 어디론가 뛰어나가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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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북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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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내용 좋네요. 감동도 있고.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