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음색과 특유의 분위기로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어나가는 싱어송라이터 백예린. 어린 시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0세 발라드 천재'로 알려질 정도로 재능이 남달랐던 그는 이후 공개 오디션을 통해 JYP Entertainment 소속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5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백예린은 2012년, 제이미(박지민)와 함께 보컬 듀오 15&로 데뷔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합니다. 2015년 첫 솔로 EP 'FRANK'를 발매한 백예린은 다음 해에 싱글 'Bye Bye My Blue', 'Love You On Christmas'를 연이어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후 2년 남짓한 공백을 가졌지만, 그 시기에 이어간 각종 무대 및 페스티벌에서의 공연 활동이 담긴 동영상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탁월한 음색과 기량은 물론, 백예린만의 분위기로 빛나는 무대 위의 순간들이 주목받으며 그의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Our love is great'가 각종 음원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JYP와의 전속 계약 종료 후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백예린은 첫 솔로 정규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자신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할 뿐 아니라 장르를 한정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백예린은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