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플루하가 이 시대의 뛰어난 성악가 소프라노 셀린 쉬엥과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와 함께 17세기 성가를 탐구한다. 그들의 목소리는 완벽하게 융화되고 절제된 목소리로 천상의 음악을 연주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J.S. 바흐, J.C. 바흐와 하인리히 쉬츠에 이은 독일과 이탈리아의 작품들 또한 듣는 이의 마음속에 강렬하게 다가온다. 크리스티안 리터의 ‘O amantissime sponse’는 매우 감각적인 칸타타로서, 매혹적인 연주가 압권이다.